유례없는 산불 발생으로 농업분야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정부가 피해 농업인들에게 농축산경영자금 상환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재해대책경영자금을 농가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도와 경남도도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영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고 농협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세대 당 최대 3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급한다. 앞서 정부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남 산청(3월 22일), 경북 의성·경남 하동, 울산광역시 울주(24일), 경북 안동·청송·영양·영덕(27일)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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