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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수입육·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방침 즉각 철회하라”

Author
admicals
Date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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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수입육과 계란 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를 검토하는 가운데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정부의 일방적인 할당관세 방침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돼지고기 뒷다리살(후지) 부족을 명분으로 수입 원료육 1만톤에 할당관세 적용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단협은 정부의 돼지고기 재고가 부족하다는 주장과는 달리 국내 돼지고기 재고와 공급이 원활하다고 반박했다. 2025년 2월 기준 국내산 전체 돼지고기 재고는 4만221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며 계속 증가해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할당관세 적용 근거로 내세운 후지 재고는 2024년 8월 5955톤에서 2025년 2월 1만1428톤으로 약 2배 증가했고, 평년 수준과 비슷하다는 게 축단협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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