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촉진에 주력하며 사업을 단순화시키고 수출 시장 확대와 수입산 대응에 매진하겠다.”

한돈자조금은 3월 27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돈자조금은 2023년 사업 결산안을 의결하며 앞으로의 한돈자조금 활용에 대한 4개의 방향을 제시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그동안 한돈이 국민 주식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거출한 지 20년이 된 자조금이 큰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정부에선 최근 물가 잡는다는 미명하에 생산자인 농민 고충은 헤아리지 않고 물가에만 올인해 안타깝다. 올해 한돈엔 수급에 차질이 있을 건데 그런 건 고려하지 않은 채 할당관세에 따른 수입육 물량으로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을지 우려스러워 정부에 많은 건의를 하며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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