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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기간 단축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Author
admicals
Date
2024-04-08
Views
218
농림축산식품부가 현행 30개월에 달하는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해 농가의 경영 부담은 완화하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육기간을 단축한 한우를 저탄소 축산물로 인증하는 제도를 확산하는 한편, 전국의 한우 단기사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정 사육모델 개발을 올해 중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부터 한우는 사육 과잉으로 인한 공급 증가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도매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2022년 이후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생산비의 약 60%를 차지하는 사료 가격이 높아져 농가소득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환경에 부담을 덜 주고 탄소를 보다 적게 배출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을 짧게 하면 농가·환경·소비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위해 농협과 손잡고 강원대·전남대 등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최적의 소 단기 사육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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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부터 한우는 사육 과잉으로 인한 공급 증가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도매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2022년 이후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생산비의 약 60%를 차지하는 사료 가격이 높아져 농가소득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환경에 부담을 덜 주고 탄소를 보다 적게 배출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을 짧게 하면 농가·환경·소비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위해 농협과 손잡고 강원대·전남대 등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최적의 소 단기 사육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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