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과 KT가 정밀농업과 농업용 로봇 제품에 적용할 LLM 기반 AI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대동과 KT는 3월 22일 ‘AI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농업의 AI화를 추진하기 위해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Large Language Model·대형언어모델)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농업·비농업 로봇사업 추진 △대동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와 관련 대동은 노지농업의 정밀농업 솔루션과 시설농업을 위한 스마트 파밍 솔루션을 구축한다. 또 KT와 협력해 해당 솔루션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한다. 여기에 농업·비농업용 로봇에 적용하는 NPU용 모델과 로봇 AI여량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및 운영시스템인 MLOps를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비농업용 온-디바이스 AI 로봇을 개발한다. 대동은 오는 2026년까지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무인 및 군집작업 농업 로봇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자율주행 기능의 운반·방제도 개발하고 있고 이동·청소·물류 운반 등의 작업을 시행하는 서비스 로봇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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