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소식을 수집,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브랜드 쌀 중심’ 통계청 쌀값 조사…현장과 괴리
Author
admicals
Date
2024-02-16
Views
288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가 현장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쌀값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현재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는 전국 120여개 시·군의 농협 및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 농협 및 민간 DSC(벼 건조저장시설),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정곡의 경우 조사 대상처의 20kg 단위 대표 브랜드의 최근 연도산 출하가격이다.
그러나 현장에선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현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쌀값과 차이를 보인다고 말한다. 2월 5일 통계청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기준 4만8378원이다. 이를 80kg으로 환산하면 약 19만3500원이다. 그런데 산지에서 거래되고 있는 쌀값은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것. 실제로 모 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쌀값은 80kg 정곡 기준 18만원 아래로 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통계청의 가격과 비교하면 1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 20kg 정곡을 기준으로 하면 4만5000원대의 쌀값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현재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는 전국 120여개 시·군의 농협 및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 농협 및 민간 DSC(벼 건조저장시설),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정곡의 경우 조사 대상처의 20kg 단위 대표 브랜드의 최근 연도산 출하가격이다.
그러나 현장에선 통계청의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현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쌀값과 차이를 보인다고 말한다. 2월 5일 통계청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기준 4만8378원이다. 이를 80kg으로 환산하면 약 19만3500원이다. 그런데 산지에서 거래되고 있는 쌀값은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것. 실제로 모 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쌀값은 80kg 정곡 기준 18만원 아래로 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통계청의 가격과 비교하면 1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 20kg 정곡을 기준으로 하면 4만5000원대의 쌀값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