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소식을 수집,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매출 30% 가까이 뚝”…비료업체 실적 악화

Author
admicals
Date
2024-02-15
Views
285
비료업체들이 지난해 악화된 실적으로 울상이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료업체, A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보다 26.8%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2년 625억9010만원 흑자였던 영업이익은 무려 81.4% 급감한 116억4712만원에 그쳤고 당기순이익도 80.5% 줄어든 91억6735만원에 불과했다.

또 다른 기업인 B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B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 사업연도와 비교해 23.1% 감소한 1141억6863만원에 그쳤다. 매출액 감소는 적자 전환으로 이어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1억3159만원, 당기순이익은 -91억8974만원으로 확인됐다.

통상 연간 결산 내용이 담긴 보고서는 3월경 발표된다. 하지만 매출액과 영업손익, 당기순이익 중 하나의 항목이라도 직전사업연도보다 30%(대규모 법인은 15%) 이상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공시해야 한다. 그래서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두 기업이 1월에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은 15%) 이상(또는 미만) 변경’ 관련 내용을 공시한 것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