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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만한 우박 후두둑…과수 피해 속출
Author
익명
Date
2023-06-14
Views
212
11일,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모두 302ha의 면적에서 피해가 나타났다. 피해는 주로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에서 발생했다. 충주시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사과와 복숭아 피해가 큰데 규모가 120ha나 된다. 영동군도 106ha로 비슷하고 괴산군이 32ha, 음성군이 20ha로 집계됐다.
충주시에서는 동량면의 피해가 컸다. 특히 손동리 음양지 마을은 과수원이 거의 초토화됐을 정도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사과농사 40년, 이 마을에서 17년 농사를 졌다는 어성문씨는 2500평 전체가 쑥대밭이 됐다. 오후 2시반경에 우박이 쏟아지더니 20~30분간 계속됐다고 한다. 직경 2cm가 족히 넘는 밤톨만한 우박이 쏟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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