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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격리 잔여물량 쌀 5만톤 매입 요구 커진다

Author
익명
Date
2023-05-01
Views
216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산지 쌀값 반등을 위해 2022년산 쌀 시장격리 잔여 물량 5만톤을 조속히 추가 격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조합장들은 지난 4월 25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합장들이 건의문을 채택한 것은 지난 4월 6일 양곡관리법 후속대책으로 수확기 쌀값 20만원(80kg 기준) 유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 쌀 시장격리 잔여 물량의 추가 격리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RPC 조합장들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 시장격리 잔여 물량 5만톤을 조속히 추가 격리하고, 전략작물직불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쌀 적정생산제도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RPC의 규모화와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도 요구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농협 통합RPC의 벼 매입자금 우대를 현행 5년 5억~50억원에서 7년 30억~100억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것. 또한 현행 30억원의 시설현대화 자금 지원을 50억원으로 확대하고, 자부담 규모를 40%에서 20%로 축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설현대화 지원 대상도 민간은 전체 RPC·농협은 통합RPC에서 농협의 단독RPC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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