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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날씨에 얼어버린 꽃눈…“올 농사 망쳐”
Author
익명
Date
2023-05-03
Views
196
지난달 영하권 꽃샘추위가 불쑥 찾아오면서 전북지역에 대규모 냉해가 발생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따뜻한 봄날씨로 과수 개화기가 평년보다 열흘가량 빨라진 상태에서 갑작스런 이상저온이 발생한 탓이다. 열매를 맺어야 할 과일 꽃이 얼어붙는 등 과수 농가 곳곳에서 냉해가 속출하고 있다.
냉해는 주로 장수와 무주, 진안 등 동부권에 집중됐다. 특히 장수군의 피해가 심각했다. 4월말 기준 집계된 과수 피해는 전체 면적 1008ha 중 44.7%인 451ha에 달하며, 피해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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