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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소규모 한우 번식농가…“생산안정제 현실화 시급”

Author
icals
Date
2019-02-01
Views
413

“요즘은 수입육에 밀려 소값은 떨어질 일밖에 없다고 해요. 풀사료를 사 먹이는 농가들은 사정이 더 어려워요. 생산비는 많이 드는데 송아지값이 떨어지면 다 빚이죠. 이미 폐업할 농가들은 정리를 했지만 이대로 가다간 나머지도 쓰러질 겁니다.”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번식우 30여마리를 키우는 임영빈씨(63)는 막막함을 토로했다. 한·미 자유


무역협정(FTA)이 발효된 2012년 이후 소규모 농가가 대거 폐업했으며 나머지도 간신히 버티고 있다는 것이 임씨의 설명이다.


주요 축산 선진국들과의 FTA가 본격화된 이후 소규모 번식농가의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 번식농가는 대부분이 소규모 농가다. 50마리 미만 한육우 사육농가는 한·미 FTA 발효 당시와 비교해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4·4분기의 50마리 미만 한육우 농가는 13만2008가구였으나, 2018년 4·4분기에는 7만8961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