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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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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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콩산업 경쟁력 높여 ‘위기의 식량안보’ 강화한다
Author
익명
Date
2020-12-28
Views
150
감염병이 전세계를 휩쓸고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 새해 정부는 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식량안보의 최전선을 수호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산 콩에 투입하는 내년 예산은 1674억7100만원에 달한다. 올해(898억4000만원)와 견줘 무려 776억3100만원(86.4%) 늘었다. 증가율로만 보면 초특급 규모다. 새로 추진하는 두류계약재배사업 예산이 411억8200만원 순증했고 수매비축 예산이 372억6000만원(55.1%) 증가했다. 수입 콩 수급관리 예산도 13억4900만원 추가됐다.
농식품부는 수입 콩의 공정한 배분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수입 콩 수급관리 시스템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3년간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aT와 수입 콩 단체·협회, 회원사간 수입 콩 구매·보관·사용·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가공업체별로 두부·된장·두유 등의 상품 수율에 따라 콩 구매량과 제품 판매량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