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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삼킨 마을···호미 한 자루 남지 않았다
Author
admicals
Date
2025-03-31
Views
29
의성군에서 3월 22일 시작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근 시군으로 빠르게 번지며 피해가 확산됐다. 당초 발화지점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양군과 영덕군까지 덮친 이번 산불은 3월 28일 오후 6시 현재 5개 시군의 주불 진화가 완료된 가운데 사상 최악의 피해 규모를 기록했다.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김우현 길안면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산불이 3일이 넘게 꺼지지 않고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산을 다 태웠다. 민가로도 불이 번져 마을의 대다수 주택들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사과 저온창고와 저장 컨테이너 등의 마을 곳곳의 농업시설도 불을 피해가지 못해 전소됐다”고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김우현 길안면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산불이 3일이 넘게 꺼지지 않고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산을 다 태웠다. 민가로도 불이 번져 마을의 대다수 주택들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사과 저온창고와 저장 컨테이너 등의 마을 곳곳의 농업시설도 불을 피해가지 못해 전소됐다”고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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