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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생산비 치솟아 농가 순수익 ‘급감’

Author
admicals
Date
2024-06-04
Views
174
송아지·비육돈·우유·계란·육계 등 지난해 주요 축종 생산비가 치솟아 농가 순수익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축산단체들은 할당관세나 규제가 아닌 농가 지원 쪽으로 정부 축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한다.

통계청은 지난 30일 ‘2023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2023년 송아지 생산비는 497만원으로 전년 대비 13.7%(59만8000원) 증가했다. 사료비가 2.7%, 자가노동비가 3.9% 상승한 가운데 한우 가격 하락으로 번식우 사육 대비 송아지 생산 의향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우 농가들은 소를 키우며 오히려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우 번식우의 마리당 순수익은 127만6000원 적자를 보는 구조로 2022년보다 211.9%(86만7000원)나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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