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은 4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 제22회 농산업포럼(작물보호제)’을 개최하고 농약 신물질 원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번 행사에 신물질 원제 연구사업을 시작한 농촌진흥청, 핵심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작물보호업계, 대학 등 산학관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원제 개발과 수출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내놨다.

작물보호제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국산 원제 자급률이 2022년 금액 기준 8%에 그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그렇다보니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원제 수급이 언제든지 불안해질 우려가 상존한다. 실제 2021~2023년 원제 수입가격이 급등하면서 농약 완제품 가격도 인상되는 등 큰 파장이 불거졌었다. 이후 국산 원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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