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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수 100만가구 무너졌다

Author
admicals
Date
2024-04-22
Views
584
지난해 농가 수가 100만가구 아래로 떨어졌고, 농가인구 200만명 붕괴도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2월 1일 기준 농가 수는 99만9000가구로 100만가구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에 비해 2.3%인 2만3800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또한 농가인구는 208만9000명으로 2022년 216만6000명과 비교해 7만6800명이 줄었다. 이에 따라 머지않아 농가인구 200만명이 붕괴될 전망이다.

▲농가 고령화 가속=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2023년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52.6%로 전년에 비해 2.8%포인트가 증가했다. 우리나라 총인구 중 고령인구 비율이 18.2%인 점을 감안하면 농촌의 고령화 비율이 약 3배에 달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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