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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신선대파 수입 공세…겨울대파 시세 끌어 내렸다
Author
admicals
Date
2023-12-13
Views
261
중국산 신선 대파 수입 공세가 매서워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무관세 수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락시장 등 주요 농산물도매시장에서도 중국산 신선 대파 수입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다. 본격적인 겨울 대파 출하기와 맞물려 최근 도매시장 시세가 급락하는 등 수입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무관세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생산 농가의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최근 1주일간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대파(1㎏ 상품) 평균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강세를 띠었던 3000원대 가격(5일 3588원, 6일 3446원, 7일 3396원, 8일 3039원)이 9일(2340원) 무너진 데 이어 11일 2307원으로 한 차례 떨어지다가 12일 현재 1871원까지 주저앉은 상황이다. 1주일 사이 하락 폭이 47%나 급락한 것으로, 12일 시세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대파 시세는 지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두 달가량 전년 대비 고공행진을 이어왔는데, 주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다. 그러자 10월부터 민간업자들의 중국산 신선 대파 수입이 크게 늘었고, 11월 들어 정부 역시 물가안정 명목으로 상반기(5000톤)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신선 대파(2000톤) 무관세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입 확대 분위기에 힘을 실어줬다. 관세청에 따르면 신선 대파 수입량은 10월 589톤, 11월(20일 기준) 775톤으로 올해 월별 최대치를 계속 경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 신선 대파 수입량은 4285톤으로, 지난해 전체 2586톤 대비 65%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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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최근 1주일간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대파(1㎏ 상품) 평균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강세를 띠었던 3000원대 가격(5일 3588원, 6일 3446원, 7일 3396원, 8일 3039원)이 9일(2340원) 무너진 데 이어 11일 2307원으로 한 차례 떨어지다가 12일 현재 1871원까지 주저앉은 상황이다. 1주일 사이 하락 폭이 47%나 급락한 것으로, 12일 시세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대파 시세는 지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두 달가량 전년 대비 고공행진을 이어왔는데, 주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영향이 컸다. 그러자 10월부터 민간업자들의 중국산 신선 대파 수입이 크게 늘었고, 11월 들어 정부 역시 물가안정 명목으로 상반기(5000톤)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신선 대파(2000톤) 무관세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입 확대 분위기에 힘을 실어줬다. 관세청에 따르면 신선 대파 수입량은 10월 589톤, 11월(20일 기준) 775톤으로 올해 월별 최대치를 계속 경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 신선 대파 수입량은 4285톤으로, 지난해 전체 2586톤 대비 65%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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