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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가격 안정세…양파도 ‘전년 수준’ 유지

Author
admicals
Date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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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정부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던 원예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앞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중순 집중호우와 8월 태풍의 영향으로 원예농산물 소비자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다면 원예농산물은 현재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무의 경우 8월 중순 소비자가격이 각각 평균 5928원(포기), 2925원(개)으로, 현재 작황이 양호한데다 봄철 저장 물량에도 여유가 있어 전년보다 낮게(배추 12%↓, 무 7%↓) 형성되고 있다. 이는 8월 상순과 비교하면 10%정도 상승한 가격인데, 배추·무의 계절적 특성상 8~9월은 배추·무 가격이 연중 가장 높게 형성되는 시기다. 앞으로는 고온·태풍과 같은 기상 악화로 인한 병해 발생 등이 변수로, 농식품부는 수급이 불안정해질 경우 비축물량(16일 기준 배추 5800톤, 무 2500톤)과 계약출하 물량(배추 3만9000톤, 무 4만2000톤)을 활용해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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