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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 산물벼 5만톤 시장 방출
Author
admicals
Date
2023-08-17
Views
244
정부가 전량 매입하기로 했던 공공비축 산물벼 일부가 시장에 방출된다. 방출 물량은 약 5만톤 가량으로, 현장에선 벼가 부족한 상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현장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공공비축 산물벼 5만톤 내외가 시장에 방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장에서 벼 부족 심화 문제를 지속 제기하면서 정부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가 전량 매입하기로 했던 공공비축 산물벼는 총 12만8000톤으로 현재 약 4만여톤의 매입이 마무리됐고,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이 보관하고 있는 물량은 8만톤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의 산물벼 의향을 조사한 결과 농협은 약 2만8000톤, 민간은 약 2만5000톤 정도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식품부는 현재 유지되고 있는 쌀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약 5만톤 가량의 산물벼를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RPC 등이 인도하는 가격도 정해졌다. 40kg 조곡 기준으로 1등급은 6만7280원이며, 특등은 6만9530원이다. 현재 시세가 유지되고 있는 볏값과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또한 업체들의 산물벼 인도 조건은 오는 9월까지 쌀로 판매를 완료해야 하며, 판매하지 못한 물량에 대해선 비율에 따라 2023년산 벼 의무매입량 추가나 벼 매입자금을 감액하는 등의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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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현장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공공비축 산물벼 5만톤 내외가 시장에 방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장에서 벼 부족 심화 문제를 지속 제기하면서 정부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가 전량 매입하기로 했던 공공비축 산물벼는 총 12만8000톤으로 현재 약 4만여톤의 매입이 마무리됐고,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이 보관하고 있는 물량은 8만톤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의 산물벼 의향을 조사한 결과 농협은 약 2만8000톤, 민간은 약 2만5000톤 정도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식품부는 현재 유지되고 있는 쌀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약 5만톤 가량의 산물벼를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RPC 등이 인도하는 가격도 정해졌다. 40kg 조곡 기준으로 1등급은 6만7280원이며, 특등은 6만9530원이다. 현재 시세가 유지되고 있는 볏값과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또한 업체들의 산물벼 인도 조건은 오는 9월까지 쌀로 판매를 완료해야 하며, 판매하지 못한 물량에 대해선 비율에 따라 2023년산 벼 의무매입량 추가나 벼 매입자금을 감액하는 등의 제재가 가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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