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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인력이 없다] 늙어가는 축산농가…2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

Author
익명
Date
2023-04-10
Views
204

2005년 65세 이상 축산 농가 비율은 25.2% 수준이었다. 4명 중 1명 정도가 65세를 넘었다. 하지만 불과 14년이 지난 2019년엔 그 비율이 43.6%까지 치솟는다. 축산 농가 2명 중 약 1명이 65세가 넘게 된 것이다. 통상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이 기준이라면 축산 농가들은 이미 200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여기에 축산 농가 숫자도 연평균 1.4%씩 줄어들고 있다.


축산 기반을 탄탄하게 유지하려면 신규 인력 유입이 필요하지만 상당수 축산 농가들은 후계농이 없었다. 더욱이 새롭게 축산업에 뛰어들겠다고 마음먹은 청년농들도 여러 장벽에 막혀 진입이 쉽지 않다. 이런 추세로 가면 축산업 사육기반이 흔들리고 국내 축산물 자급률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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