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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농업로봇·수직농장 투자 급증

Author
익명
Date
2020-09-09
Views
122

농업로봇·수직농장에 대한 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스타트업·벤처캐피털 데이터 분석기관인 딜룸은 올해 1∼8월 농업로봇·수직농장 등 농업 자동화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로봇 개발로 유명한 노르웨이 기업 사가로보틱스는 최근 영국 농민들로부터 자사 대표 제품인 토발드(Thorvald) 로봇 40대를 주문받았다. 이 제품은 딸기 수확·제초 작업과 동시에 딸기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병을 자외선램프로 방제하는 로봇이다.


채소와 허브류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재배하는 수직농장도 최소 노동력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받아 최근 투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농업분야의 노동력 부족문제를 심화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업분야에서 노동력 부족문제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로 국경을 넘지 못하면서 과일·채소 재배포장이 수확을 하지 못하는 등 코로나19가 노동력 부족문제를 가속화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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