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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 개방 후 낙단보 상류 강바닥 드러나···올 농사 다 망쳐”

Author
icals1
Date
2019-03-25
Views
237

상주 낙단보 인근 농민들은 지난 1월 24일 낙단보 하류에 위치한 구미보가 개방되면서 지하수위 하락으로 인해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었다. 낙동강 상류지역인 이곳에는 낙단보를 기준으로 상류에는 상주보가, 하류에는 구미보가 설치돼 있다. 집중적으로 영농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낙단보 최상류 지역으로 지하수위가 떨어지면서 하우스 농가들을 중심으로 작물피해가 심각하다.


김영근 전 한농연상주시연합회장은 “1월 24일 환경부가 전격적으로 구미보 수문을 개방했고, 설 연휴를 지나면서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구미보 개방 이후 낙단보 상류지역은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수준으로 물이 말랐다”고 말했다.



그는 “강바닥을 준설을 했고 이 준설토를 인근 농지에 넣음으로서 지하수위가 더 낮아지게 됐다”면서 “낙단보 하류에 위치한 구미보를 개방할 경우 상류지역 수위가 낮아지면서 이 같은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개방을 반대했던 것인데, 결국 일이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