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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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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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용 밀 신품종 ‘태우’ 개발
Author
icals1
Date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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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농촌진흥청이 이삭이 길고, 건물수량이 많으며 사일리지 품질이 우수한 조사료용 밀 신품종 ‘태우’를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밀과 보리 등의 조사료용 맥류는 알곡비율이 30~40%로 건초나 짚으로 만든 조사료보다 단백질과 전분함량이 많아 수입곡물을 사용하는 배합사료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태우’는 2009년 개발한 기존 품종 ‘청우’에 비해 키가 크지만 도복에 강하다는 평가다. 또한 건물수량이 10a당 1331㎏으로 9%가 더 많고, 총가소화영양분(TND, 가축의 대사작용에 의해 이용되는 에너지)이 10a당 876㎏으로 10% 더 높은 등 생산성이 높다. ‘태우’를 사일리지로 조제했을 때 pH함량이 낮아 발효 후 안정도가 높고, 유익한 유기산인 젖산 함량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