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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끼 치사율 최대 100% 바이러스’ 비상

Author
icals1
Date
2020-06-26
Views
209

미국에서 토끼 치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가 확산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된 야생토끼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특히 5월부터 북미 남서부 쪽에서 야생토끼 사체 발견이 늘어나 농가의 공포를 키우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뉴욕 도심의 동물병원에서도 애완토끼 11마리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토끼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바이러스는 ‘2형 RHDV(Rabbit Hemorrhagic Disease Virus·토끼 출혈성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끼는 비강과 체내에서 출혈이 일어나며 장기가 팽창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사율은 40~100%에 달하며, 사람이 감염됐다는 보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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