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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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활동 늘어나는 여름 오는데…농장 셋 중 하나 ASF 방역 미흡
Author
icals1
Date
2020-06-09
Views
182
전국의 돼지 사육 농장 세 곳 중 한 곳꼴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야생 멧돼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농장 방역엔 구멍이 여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달 동안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전국 양돈농장 6066호 가운데 2076호(34.2%)가 방역수칙 미흡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SF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강원 북부 지역 농가는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발병이 없었던 경기 남부 이남 지역의 농장이 방역에 안일한 모습이었다. 중수본은 “방역수칙 미준수 농가 2076호에서 발견된 미흡 사례 3289건 가운데 99%가 ASF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달 동안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전국 양돈농장 6066호 가운데 2076호(34.2%)가 방역수칙 미흡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SF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강원 북부 지역 농가는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발병이 없었던 경기 남부 이남 지역의 농장이 방역에 안일한 모습이었다. 중수본은 “방역수칙 미준수 농가 2076호에서 발견된 미흡 사례 3289건 가운데 99%가 ASF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