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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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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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방제 ‘비상’…발생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증
Author
icals1
Date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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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멸강나방, 한달 일찍 발생=볏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은 지난해보다 한달 이상 빨라졌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멸강나방은 보통 6월 중하순에 나타나지만, 올해는 이달 상순부터 충남·전북 지역에서 옥수수·이탈리안라이그라스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부화한 멸강나방 애벌레가 옥수수와 사료용 작물을 먹어치우는 것이다.
발생량도 많아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5월초 전북 부안의 성페로몬트랩에 포획된 멸강나방 성충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적기는 하나 2018년과 비교하면 3.2배나 많다.
특히 보리·밀·귀리는 출하를 한달가량 앞둔 상태인데, 멸강나방을 방제할 등록약제가 없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