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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신품종 상추 ‘참흑치마·장수·하청’ 보급
농촌진흥청이 지난 8일 ‘참흑치마’, ‘장수’, ‘하청’ 등 색감과 식감이 뛰어난 신품종 상추의 적극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참흑치마’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만든 품종으로 쓴맛이 적고, 식감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잎은 진한 흑적색이며, 여름철 고온기에도 꽃이 늦게 펴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 쓴맛 성분인 BSL함량이 93.66㎍/g으로 대조품종인 ‘토말린’ 품종보다 30%가 낮고 저장성은 2주 정도로 대조품종보다 10일 정도 길다. 식물 1주당 54매 정도를 수확할 만큼 수량도 많다. ‘참흑치마’ 품종은 올해 품종출원 후 평가회를 통해 종묘회사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그동안 육성한 품종의 조기보급을 위해 6월경에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청’ 품종의 시장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청’은 청축면(잎이 쭈글쭈글한 축면상추) 상추로 병에 강하며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 또, 7월에는 주산지에서 ‘장수’ 품종의 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는 적치마 상추로 ‘참흑치마’처럼 꽃이 늦게 피고 수량이 많다.
(이하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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