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연구소는 최근 <중국과학 생명과학(SCIENCE CHINA Life Sciences)>이라는 학술지에 ASF 백신을 개발했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7개를 제거해 약독주 백신을 개발했고, 기존에 다른 나라에서 개발됐던 유전자결손 생백신과 달리 접종돼지의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수의연구소에 따르면 개발된 백신은 돼지에게 최대 사용량을 접종해도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지 않았으며 감염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