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도담쌀>에 비만·당뇨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도담쌀>의 지방 감소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당뇨 쥐에 5주 동안 <도담쌀> 사료를 먹인 결과 지방세포의 크기와 유리지방산(지방세포가 운동 등으로 분해돼 혈액으로 방출되는 지방성분) 농도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 기간 체지방을 분해하는 미생물군 비율은 증가하는 한편,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미생물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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