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이제 노지작물에까지 적용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물론 1세대를 거쳐 2세대로 진입한 스마트팜 온실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출발이다. 노지는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특성 탓에 작물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스마트팜 개념을 적용하기가 까다롭다고 여겨져왔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노지 스마트팜 모델개발사업’을 시작하면서 노지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노지 스마트팜 대상작물은 지난해 5개 작물(무·배추·마늘·양파·고추)에서 올해는 모든 노지작물로 확대했다.



노지 스마트팜에는 어떤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



현재 노지 스마트팜 기술은 농작업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다. 밭작물이나 과수에 적용된 자동관수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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