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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잃은 돼지고기 가격···“무분별한 수입 탓”

Author
icals1
Date
2019-08-13
Views
211

여름철 소비 성수기에도 하락세에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흐름이 연말로 갈수록 그 정도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돼지 출하량이 많아지는데다, 재고로 쌓여 있는 수입육이 추가적인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7월 23일 이후 ㎏당 4000원 아래로 떨어진 국내산 돼지고기 지육 평균가격(탕박, 등외제외)은 8월 들어서도 반등 없이 3830원(6일 기준) 수준을 기록하며 생산비인 4200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50원보다 700원 이상 낮은 가격. 지난 7월 평균가격도 ㎏당 4074원으로 2018년과 비교해 1000원 이상 낮게 형성됐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7·8월 전망치인 4200원을 밑도는 금액이다.



더 큰 문제는 9월 이후 가을시즌 부터다. 일반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은 돼지 출하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로, 지난해의 경우 7·8월 평균 4972원이었던 돼지 지육가격이 10·11월에는 3797원으로 떨어졌다. 연평균 가격이 kg당 4640원이었던 2017년에도 10·11월엔 4000원대 초반인 4137원을 기록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