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CALS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농산물 과잉땐 ‘외면’ 부족땐 ‘수입’…농심 부글
Author
icals
Date
2021-12-14
Views
107
정부가 쌀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에는 눈을 감으면서 아직 닥치지 않은 달걀 가격 상승엔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올해 안으로 미국산 달걀 3000만개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도 6개월간 매월 1억개의 달걀을 8∼30%의 기본관세율이 아닌 무관세로 수입하기로 했다. 마늘에 대해서도 1만t을 수입하기로 하면서 인건비가 치솟아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값 상승의 기쁨을 미처 누리지 못하는 산지를 또 한번 아프게 하고 있다.
정홍균 전국쌀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도입된 시장격리제를 발동하라는 요구가 쏟아지는데도 정부가 두달 넘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가 공급과잉인 국산 농산물을 외면한 채 물가 잡기에만 치중해 외국산 농산물 수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 Next 농수산물 명절선물 20만원까지 가능
- Prev 첨단 ICT 장비로 산림자원조사 정밀-첨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