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CALS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에 애타는 농심... 당국은 묵묵부답

Author
익명
Date
2021-12-07
Views
112

또 다시 쌀값이 문제다. 쌀값에 민감한 건 소비자뿐 아니다. 농민은 오히려 훨씬 더 불안하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 11월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에 5만 2998원. 약 40일 전인 10월 5일 쌀값에 비해 약 7%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약 2.2% 낮아졌다.


왜 그럴까? 올해 쌀 풍년이 들었기 때문이다. 쌀 생산량이 늘어나니 쌀값은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농민 입장에선 이게 사활이 걸린 문제. 더구나 올해는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직불금 제도도 폐지됐다. 대신에 등장한 제도가 바로 쌀 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 격리제도’. 생산된 쌀 일부를 시장으로부터 격리해서 쌀값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그렇다면 시장격리를 해서 농민들에게 쌀을 제값 받고 팔 수 있게 하면 문제는 해결된다. 그런데 여기서 브레이크가 걸렸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