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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유는 정말 세계에서 가장 비쌀까?

Author
익명
Date
2021-09-07
Views
158

실제로 원유(우유의 원재료) 가격은 대략 1리터 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 정도 올해 8월 들어 인상됐다. 사료값도 오른지라 더는 미룰 수 없었다는 게 낙농업계의 입장이다. 한편 반대하는 쪽은 원유 구입의 주체인 유가공업체, 소비자단체다. 이들은 낙농업계와는 반대편에 서서 우유가격 결정 시스템을 이번에 꼭 손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우유가 남아도는데도 원유 가격을 올리는 게 말이 되느냐는 주장. 실제로 국민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수입과일 8개 품목(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망고, 수입포도(레드글로브), 레몬, 오렌지, 키위) 모두 10개국 중 한국이 1, 2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망고는 한국이 10개국 중 가장 비쌌다. 파인애플의 10개국 평균 가격은 4041원으로 한국은 해외평균에 비해 1.6배 비쌌다. 우유 1리터가격의 경우 미국이 가장 비싼 3069원으로 조사됐고, 일본이 3051원, 캐나다가 2697원, 중국이 2462원, 우리나라가 2631원으로 10개국 중 4번째를 기록해 다른 축산물이나 과일이 타국과 비교해 비싼 반면, 국산 흰우유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다는 해석이 가능한 자료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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