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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잔뜩 든 서울시 희망급식 꾸러미

Author
익명
Date
2021-06-08
Views
140

‘파인애플(인도네시아산) 2개, 체리(미국산) 300g, 오렌지(미국산) 4개, 자몽(미국산) 4개, 골드키위(뉴질랜드산) 5개, 멜론(국산) 1개, 무지개방울토마토(국산) 400g, 대추방울토마토(국산) 400g.’


편의점 CU(씨유)가 최근까지 ‘희망급식 바우처’ 상품으로 판매했던 7만7000원짜리 과일 꾸러미 구성이다. 수입 과일이 압도적으로 많다. CU는 바우처 취지에 어긋난 고가의 기획상품이라는 비판이 일자 4만원 이하짜리 과일 꾸러미만 판매하고 있지만 수입 과일은 여전히 상품 구성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 이후 편의점업계가 이를 겨냥해 수입 과일을 잔뜩 넣은 과일 꾸러미를 판매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희망급식 바우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자 결식 우려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사업이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우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한다.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생 약 56만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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