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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도매시장, 전체 도축 마릿수 4.8%만 취급…도매가 대표성 ‘흔들’

Author
익명
Date
2021-06-03
Views
140

국내에는 현재 수도권 4개, 중부권 1개, 영남권4개, 호남권 2개, 제주 1개 등 7개 공판장을 포함해 총 12개의 도매시장이 개설돼 있다. 이 도매시장은 국내산 돼지 및 돼지고기 유통경로 중 하나로, 돼지·돼지고기 유통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양돈 농가에서 식육포장처리업체로 출하하고, 이를 도축장에서 도축한 다음 도매시장에서 경매하거나 소매상으로 직거래하는 방법. 두 번째는 농가에서 도매시장에 돼지를 직접 상장한 후 소매상으로 가는 경로다. 세 번째는 양돈농가와 소매점이 계약해 도축장에서 임도축한 다음 소매상으로 가는 경우다.


그러나 도매시장 돼지 반입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한돈협회 자료에 따르면 도매시장 돼지 경매 마릿수는 2001년 254만1417마리, 2002년 314만2150마리에서 매년 11만2388마리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2019년에는 돼지 등급판정마릿수의 5.4% 수준인 95만8605마리를 기록하며 100만 마리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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