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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제주대, 차 ‘고밀도 유전자 지도’ 완성…육종 기간 단축 기대
Author
익명
Date
2021-02-25
Views
136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차(茶) 품종을 이른 시기에 육성할 수 있는 고밀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고밀도 유전자 지도는 유전적 변이 사이의 상대적 거리를 계산해 표시한 것이다.
농진청은 “차는 8년 이상이 지나야 품종 고유의 품질 특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데 15년 이상이 걸리지만, 이번에 개발한 지도를 이용하면 원하는 차 자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육종 기간을 5년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차는 8년 이상이 지나야 품종 고유의 품질 특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데 15년 이상이 걸리지만, 이번에 개발한 지도를 이용하면 원하는 차 자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육종 기간을 5년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형호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육종을 위해서는 수많은 유전자원의 품질 평가가 선행돼야 하는데, 차는 품질 요소가 많고 다양한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에 품질 평가를 위해 오랜 기간 반복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차 육종 기간 단축에 필수적인 고밀도 유전자 지도 작성을 마쳤고, 앞으로 분자표지 개발 등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