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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량지원 ‘남북 윈윈’…농업협력 시발점”

Author
icals1
Date
2019-05-21
Views
255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둘러싸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 ‘북한 정권은 잘못됐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 없는 민간인들이 배고픈 고통을 당해서는 안된다’며 인도적 식량지원에 찬성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서 도발하는 마당에 식량지원이 웬 말이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러한 찬반양론에도 불구하고 대북 식량지원은 북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히 식량사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매우 심각한 식량부족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 현지조사를 토대로 이달 3일 발표한 ‘북한의 식량실태 보고서’에서 북한의 식량사정은 최근 10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며, 긴급한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외부로부터 136만t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올 1월부터 공공배급시스템(PDS)을 통한 배급량이 1인당 하루 380g에서 300g으로 축소됐고, 7~9월에는 더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북한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1010만명이 식량불안에 처해 긴급 식량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태로 추정된다며, 즉각적이고 적절한 인도주의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