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외국인 여성근로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주거공간이 지원된다. 2022년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이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또 2025년이면 농가도우미제도를 남성 배우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성농민의 직업적·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의 여성 참여 비율을 지난해 약 30%에서 2025년 40%로 끌어올린다. 올해부터 농업교육 강사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교육해 농업교육의 성인지적 전환을 도모한다. 교육 대상은 올해 50명에서 2025년 250명으로 확대한다.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청년여성 경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보와 선배 여성농민 사이의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중 여성 비율을 지난해 28.5%에서 2025년 30%로 확대하고,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대상도 지난해 1500명에서 2025년 2000명까지 늘린다. 올해부터 빈집 등 유휴시설을 외국인 여성근로자의 안심주택으로 활용하도록 리모델링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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