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귀농·귀촌인을 지원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대상지 4곳이 정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대상지로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경북 상주시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젊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단지당 30가구 내외의 거주공간과 함께 공동육아시설과 문화·여가 공간도 만든다.



농식품부는 지역 내 일자리는 충분한지, 사업 부지는 확보했는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두루 따져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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