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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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돼지고기, 식탁 오른다
Author
익명
Date
2021-01-04
Views
148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 변형된 식용 돼지 사용을 승인했다.
17일 ‘CNN’ 등 주요 언론들은 FDA가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를 의료 및 식품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터주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전에 연어가 식품용으로 사용이 승인됐지만 GE 돼지가 의료‧식품용으로 사용 승인된 것은 포유류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FDA 심의위원인 스티브 한(Stephen Hahn ) 박사는 “이번 승인이 과학적 혁신을 위한 엄청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증상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
돼지를 비롯한 소, 양 등 일부 포유류는 사람에게 없는 ‘알파 갈’ 당 분자를 지니고 있다.
GE 돼지 개발에 참여한 리비비코의 과학자들은 돼지 유전자를 변형시켜 이 당 분자가 결핍되도록 만들었다.
연구팀은 “알파 갈이 장기나 조직 이식을 받는 사람들에게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유전자 변형을 통해 안전한 이식이 가능한 돼지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런 시도가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