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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관심 늘었지만, 수입식품 소비 그대로

Author
익명
Date
2020-12-24
Views
154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제 구매 변화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8일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부터 8월까지 3335가구 69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도 변화 조사에서 관심이 증가했다는 응답자는 31.3%로 높게 나타났다. 관심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최고 필수품인 국산 농식품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소비자가 실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수입쌀 취식 의향이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곤 수입쌀 구매 빈도나 수입산 축산물 취식 의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수입식품 관련 소비행태 조사에서 수입쌀 취식 의향은 2.8%P 감소했지만, 수입쌀 구입 빈도는 그대로였다. 호주산 쇠고기 취식 의향은 5점 만점에 3.28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했고, 미국산 쇠고기 취식 의향은 2.96점으로 오히려 0.03%P 상승했다. 수입산 돼지고기 취식 의향 역시 0.03%P 상승한 2.70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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