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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작황 저조로 생산량 급감…강세 이어질 듯

Author
icals1
Date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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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고구마 가격이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고구마는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3만7133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평균 경락값인 2만2456원보다 65%, 평년 12월 평균 가격인 2만2784원에 비해 63% 상승한 수치다.


고구마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30% 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부권과 남부권을 가릴 것 없이 긴 장마가 이어지며 대부분 주산지에서 생육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용호 한국청과 경매사는 “경기·충청·전남 지역 등 고구마 주산지역이 대부분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현상을 겪은 데다 일부 지역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까지 있어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품위가 고르지 못해 상품성 있는 물량이 적은 것도 가격 강세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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