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소식을 수집,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쌀값 왜 오르나···농식품부, 벼 보유현황 파악 나선다

Author
admicals
Date
2026-02-10
Views
1022
약보합세 전망과 달리 산지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자 정부가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농가와 농협 등을 대상으로 벼 보유 현황에 대한 행정조사에 나선다. 쌀값 상승을 둘러싼 현장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정부가 농가까지 직접 벼 보유 물량을 파악하겠다는 이례적인 조치로, 조사 결과에 따라 공공비축미 방출까지 검토될 전망이다.

1월 들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연속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산지쌀값은 2025년 12월 25일 80kg 기준 22만6736원에서 1월 5일 0.3% 오른 22만8420원, 15일에는 다시 0.3% 상승한 22만9028원을 기록했다. 이후 1월 25일 기준 산지쌀값도 전 순기 대비 0.1% 오른 22만9382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약보합세를 예상했던 전망과 달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계획했던 10만톤 규모의 쌀 시장격리 방안을 전면 보류했다. 그러나 격리 보류 이후에도 산지 쌀값이 추가로 오르면서 수급 판단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로 산지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과, 실제 원료곡 재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