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용역 배경
◦ 전 세계적으로 자원 소비의 증가에 따른 경제위기 및 환경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 세계경제포럼(2022)에서는 매년 세계 경제로 유입되는 1,000억 톤의 자재 중 8.6%만이 순환되어 91%가 손실된다고 보고
- 온실가스 배출량의 45%가 제품 및 식품 생산과 소비에서 발생하며, 생물다양성 손실의 90%가 천원자원의 추출과 가공에 의해 발생됨

◦ 이에 따라 많은 나라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선형경제에서 재활용, 재사용, 수명연장을 고려한 순환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는 추세이며, 의사결정 지원도구로서 물질흐름분석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
- EU 순환경제 법제화 이후 자원별 실시간 물질흐름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물질 순환을 유지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함

◦ 국내에서도 순환경제를 위해 일부 재료의 물질흐름분석이 보고됨
- 에너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식품(한국 통계청), 금속자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물질흐름분석이 수행됨

◦ 2030 국가 NDC 목표 달성을 위한 목재이용 확대를 위해 국산 목재자원의 물질흐름을 통한 순환체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함
* 목재부문 탄소저장량(만tCO2) : (’30) 150 → (’50) 220
- 현재 물질흐름분석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자원생산성, 자원순환성, 최종처분률 등)가 있으나, 이외에 목재자원 관리를 위해 특화된 세부 지표 개발 및 체계 구축이 필요함

2. 연구용역 목적
◦ 국내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있어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참고하고자 국외 순환경제 관리방안 사례를 조사하고자 함
- 목재자원 이외에 다양한 자원의 순환체계 모니터링 및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평가 체계(지표 등) 조사

◦ 목재자원 순환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지표를 설정하고, 적용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함
- 자원순환기본법에 제시된 대표 지표 또는 국외 기준 지표 등 목재자원 순환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 지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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