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배경과 필요성

ㅇ 전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로 기업의 탄소배출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탄소중립 및 ESG 경영 등 국제적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 탄소시장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 글로벌 기업 맥킨지(McKinsey)는 자발적 탄소 크레딧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가 2030년까지 1.5-2.0 GtCO2(15배), 2050년까지 7-13 GtCO2(100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Mckinsey&company, 2021).

ㅇ VCS(Verified Carbon Standard)는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되는 크레딧 중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탄소 표준으로써, 특히 산림 및 토지이용 부문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는 방법론을 다수 보유함.
-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산림 및 토지이용 분야 거래량은 113.3MtCO2e을 기록하였으며, 그중 약 70%가 VCS 프로젝트에서 발생함(Ecosystem Marketplace, 2023)

ㅇ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VCS와 같은 국제적인 탄소표준인증체계에 국내 방법론을 등록하는 것은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의 공신력을 높이고,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효한 방안임.

ㅇ 따라서, 국가의 2030 NDC 달성과 함께 국내 민간 기업의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 방법론의 표준화 전략 개발과 고도화 연구가 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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