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연구목적 및 필요성

- 최근 외국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활발한 연구와 사이트 (http://www.gbif.org/) 개발로 인해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으나, 상당한 양의 축적 자료가 있으면서 자료 활용을 못하는 ‘디지털 빙하시대’ 현상이 국내에서 여전히 진행중.

- 선진국(미국, 유럽등)과 중국, 대만에서는 보유한 고문헌과 기준 표본, 일차종발생자료 등의 광범위한 자료를 웹상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소장 표본의 자료나 DB 자료 제공이 선진화되어 있음.

- 현재 기록문서화(documentation)라 하여 여러 형태의 과학적 자료를 다양한 형태의 메디아(논문, 사진)를 사용하여 단순히 아는 지식을 열거하는 전후관계(context)를 설명하는 소프트형 미래 지식 축적 방식이 보편화됨. 즉, IUCN 적색목록 평가, GBIF와 같은 국제 기구에서의 자료 공유, 온라인 플로라와 같은 웹기반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자료 공유 체계가 기본이 됨.

- 국립수목원이 시도하고 있는 북방아시아 연구 중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 국가 목표 이행을 위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심이 높아짐.

- 생물다양성 정보화를 위한 첫 단계로 5년간 5개국가 체크리스트를 완성하여 데이터베이스의 기본을 완성하였고 이를 통한 자료제시 및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됨.

- GBIF에 발표된 외국의 자료 및 미발굴자료의 활성화(mibilization)가 핵심이며 이런 자료의 디지털화를 빠른 시간 안에 국가간 교류를 위해 동등한 입장에서 자료 공유하는 체계 개발이 필요함.

- 2단계 EABCN과제로는 종발생자료의 발굴 및 종별확증표본의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며, 3단계로는line flora로서 이에 필요한 메타데이터로 분포도, 사진, 기재문 등의 내용 확보가 필요함.

 

 

Ⅱ. 제안요청 내용

1. 용역명: 동아시아 종발생자료 구축 및 종별확증표본 체크리스트

2. 용역수행기간: 계약일로부터 2020.10.31일까지

3. 용역 범위

◦ 위탁연구의 과업범위 및 내용

- 동북아시아 통합체크리스트 자료 GBIF등재

- GBIF 자료를 활용한 일본 자료 고도화

- Komarov, V.L. 문헌자료의 복원

- 한반도 종별확증표본 체크리스트(안)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