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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정책 또 뒤집힐라’ 밤잠 못 이루는 가루쌀농가
Author
admicals
Date
2025-11-03
Views
22
“지금 가루쌀 농가들은 가루쌀과 동계작물을 연계한 한 해 영농 설계를 이미 마친 상태입니다. 3년 만에 다시 정책을 전환하면, 정부를 믿고 정책을 따랐던 농가들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루쌀(분질미) 농가들이 수확의 기쁨보다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이 지난 정부의 가루쌀 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가루쌀 정책을 둘러싼 공기가 눈에 띄게 식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농가들은 정부와 정치권의 공방에 우려를 표한다. 한 가루쌀 농가는 “수확을 마치고 동계작물을 심어야 하는 시기에 정책 비판과 축소 얘기만 들리니 답답하다”며 “정치권 공방 어디에도 우리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가루쌀공동경영체연합회는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에게 ‘가루쌀 산업의 장기적 육성 및 정책 일관성 확보 촉구’ 탄원서를 제출했다. 연합회는 탄원서에서 △가루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유지 △적극적·전략적 소비수요 개발사업 지원을 요구했다.
정책지원에 대해선 재배기술 안정화와 우량 품종 개량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최소 5년간 1만ha 이상의 적정 면적과 기존 지원사업을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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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루쌀(분질미) 농가들이 수확의 기쁨보다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이 지난 정부의 가루쌀 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가루쌀 정책을 둘러싼 공기가 눈에 띄게 식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농가들은 정부와 정치권의 공방에 우려를 표한다. 한 가루쌀 농가는 “수확을 마치고 동계작물을 심어야 하는 시기에 정책 비판과 축소 얘기만 들리니 답답하다”며 “정치권 공방 어디에도 우리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가루쌀공동경영체연합회는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에게 ‘가루쌀 산업의 장기적 육성 및 정책 일관성 확보 촉구’ 탄원서를 제출했다. 연합회는 탄원서에서 △가루쌀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유지 △적극적·전략적 소비수요 개발사업 지원을 요구했다.
정책지원에 대해선 재배기술 안정화와 우량 품종 개량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최소 5년간 1만ha 이상의 적정 면적과 기존 지원사업을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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