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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42mm 비, 문 열기도 무서웠다”
Author
admicals
Date
2025-08-06
Views
23
“초저녁에 막 쏟아붓기 시작하는데, 집 문을 열기가 무서울 정도로 내리는 비는 처음이었다”
4일 오후 망운면에서 만난 농민이 하루 전 저녁을 회상하며 한 말이다. 밭을 둘러보러 나온 농민은 “7월에도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한두시간에 다 퍼 부어서 밭이 다 쓸려나갔다”며, “비가 적당히 와야 하는데, 계속 이런 식이면 앞으로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7월 중순 전남 서남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8월 초, 무안·함평·담양 지역에 다시 한번 ‘극한 호우’가 기록됐다.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내린 비의 양은 최대 289mm로 무안군 운남면에서는 시간당 142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4일 오후 망운면에서 만난 농민이 하루 전 저녁을 회상하며 한 말이다. 밭을 둘러보러 나온 농민은 “7월에도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한두시간에 다 퍼 부어서 밭이 다 쓸려나갔다”며, “비가 적당히 와야 하는데, 계속 이런 식이면 앞으로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7월 중순 전남 서남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긴급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8월 초, 무안·함평·담양 지역에 다시 한번 ‘극한 호우’가 기록됐다.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내린 비의 양은 최대 289mm로 무안군 운남면에서는 시간당 142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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