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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기획] 빵, 스낵으로 즐기는 우리 쌀···‘가루쌀’의 도전은 계속 된다

Author
admicals
Date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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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한국 농식품은 치열한 국내외 시장 경쟁 속에서도 ‘프리미엄화’와 ‘차별화’를 무기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시장 개방 속에서 국산 농식품의 기능성과 가치를 앞세운 수출 성공사례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남도농업기술원이다. 이 기관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제품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 하동의 ‘복을만드는사람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김밥을 냉동 형태로 가공해 수출하고 있다. 전통 한식의 대중성과 간편식을 결합한 전략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장류업체 중 처음으로 할랄 인증을 취득해 아랍권 시장에 진출한 ‘옹고집영농조합법인’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동물복지 계란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도 주목할 만하다.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은 한식의 발효문화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해 성공하고 있고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은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한 계란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시장 개방 속에서 국산 농식품의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Value-up)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곳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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